21일 인천 송도컨벤션센터에서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23일까지 3일간 ‘미래경찰과 과학치안’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경찰기동장비&드론관 ▲경찰개인장비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경찰ICT관 ▲교통장비‧시스템&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는 글로벌 치안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B2B 전시회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CSI컨퍼런스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등 20여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검색/관찰장비 시연과 사이버 범죄 특별관, 치안 홍보관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약 15만 경찰 관계자와 수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기업, 경찰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국내 유일의 최초 치안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국내 치안산업 육성 및 치안·안전문화 확산 도모뿐만 아니라 스마트 치안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치안산업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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