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T)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25~27일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2019 AIR FAIR)에 ‘미세먼지 저감식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aT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식물 홍보관에는 스킨답서스, 아글라오네마와 같은 공기정화 식물이 전시된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활용 가능한 플랜테리어 체험 클래스가 10월 25일~26일 양일간 총 4차례 진행된다. 개인별 맞춤형 미니컨설팅도 이루어져 식물을 활용한 실내 공기정화 방법과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27일 오후 2시에는 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오픈 스테이지에서 최근 식물을 활용한 집안 인테리어로 각광받고 있는 플랜테리어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집 공기정화 역할을 하는 플랜테리어 팁’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원기 aT화훼사업센터장은 “모든 식물들은 기본적으로 실내 오염물질인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을 흙 속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활용하여 공기를 정화한다”며 “맑은 공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가성비가 뛰어난 천연 공기청정기인 식물들의 다양한 기능적 가치들이 더욱 주목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는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식물 홍보관 방문객 중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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