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3일 의령군 부림면 막곡마을에서 농촌지역 돌봄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봉사 활동을 가졌다.<사진>
이번 이불 세탁봉사 활동은 경남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부림면 막곡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농협경남지역본부 직원들과 의령 동부농협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막곡마을 20여 농가를 방문, 직접 이불을 수거해 빨래방에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농가에 전달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돌봄대상자가 많이 증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축산농협, 친자확인 송아지 송아지경매시장 본격 출하
송아지경매시장 모습.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은 5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1월 1일부터 생산된 송아지에 대해 친자확인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말까지 총 1,500조(송아지 1,500두, 어미 1,500두)에 대해 친자확인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축산농협은 친자 확인된 송아지들을 지난 19일부터 송아지경매시장에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총 170두 출하에 부정 등인 개체를 제외하고 친자 확인된 121두의 송아지가 출하됐다. 총 출하두수의 70%가 친자확인 개체로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경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친자확인사업은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송아지의 신뢰성을 확보해 송아지경매시장 출하농가의 수취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사업은 단지 농가수취가격 상승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친자 확인된 개체에 대해 정확한 개량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성 있는 우수한 혈통의 우량 유전자를 생산하고 보유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개량의 첫 걸음이 되는 친자확인사업에 대한 관내 축산농가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내년도(2020년) 예산도 증액 편성했으며 대상두수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축산농협, 한우고기 할인판매
한우 시식 장면.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통해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축산물의 우수성과 맛좋고 질 좋은 사천축산농협의 한우 브랜드인 ‘코뚜레 사천한우’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뚜레 사천한우’는 사천시농업인한마당축제와 꾸준히 함께 해온 지역 한우브랜드로, 할인판매를 통해 한우고기가 조기에 판매 마감될 정도로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히트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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