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9년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연천군은 교육지원사업에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2019년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교육지원사업 예산(안)과 관련해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0년 교육지원사업에 약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미라클 아카데미, 국내/외 어학연수 지원, 교육지원 업무추진 등 군자체사업에 약 9억 원을, 무상급식 지원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꿈의학교 운영지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등 대응지원사업에 약 16억 원을, 통학버스 운행 지원, 친환경쌀(차액분) 지원사업, 수레울 특화교육 공모사업, 미라클 학력신장 공모사업, 외국어 활성화 사업, 마을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 등 군비지원사업에 약 11억 원을, 관내 고등학교 2개교에 지원하는 명문화 학교 육성사업에 약 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 주요 교육성과로 학교별 특색사업을 지원하는 ‘수레울 특화교육 공모사업’과 기초학력 등 학력증진을 위한 ‘미라클 학력신장 공모사업’을 통해 연천군 진로․진학 교육의 기반을 만드는 한해로 평가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꿈이 실현되는 연천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2020 연천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무상급식 지원사업 등 연천군에서 선도적으로 교육 지원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말자는 철학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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