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선수들과 감독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군청 소속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이 지난 15~19일 열린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 선수단은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소속인 오상호, 이하걸, 한성봉 선수를 포함, 5명으로 꾸려졌다.
단체전 경기는 단식 2세트, 복식 1세트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8강과 4강에서 경기도와 전북을 각각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시는 광주시와의 결승 첫 단식 세트에서 이하걸 선수가 6:0 압도적인 스코어로 선취점을 가져갔고, 이어 두 번째 단식 세트에서도 오상호 선수가 6:0 스코어로 가볍게 승리하면서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경연구원, ‘DGI글로벌경제진단’ 신규발간
(사진=대구경북연구원 제공)
(재)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은 ‘DGI글로벌경제진단’을 이달부터 신규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구·경북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하는 이번 책자는 글로벌동향분석센터를 중심으로 매월 발간할 예정으로 지표로 본 글로벌 경제, 주요 경제이슈, 최근 산업동향, 지역의 대응 등으로 꾸며진다.
대경연구원은 앞서 지난 7월 글로벌 경제동향을 상시 분석하고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응할 대안 마련을 위해 ‘글로벌동향분석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10월 발간호에서는 ▲미국과 EU, 일본 등 선진국 중심의 경제지표 및 동향 ▲미·중 무역마찰 ▲일본의 대 한국 수출 제한 ▲WTO 개도국 지위상실에 따른 영향과 함께 수출·입시장 다변화에 따른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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