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상생 몸소 실천… “지속적 이웃사랑 실천할 것”
- ‘솔라플레이’ 지역주민과 상생 모토… 지역 친화적인 기업
㈜솔라플레이 안병준 대표(사진=㈜솔라플레이 제공)
[영덕=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영덕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조그만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다.”
㈜솔라플레이 안병준 대표가 영덕군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함께하며 지역주민들과 오랫동안 친분을 맺어온 곳이라고 강조하며 한 말이다.
경북 영덕지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솔라플레이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나눔 사랑을 펼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역 기업이 주민과 상생을 위해 이웃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
㈜솔라플레이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주민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영덕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태풍 ‘콩레이’에 의한 수재 때도 영덕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안병준 대표는 지난해 사업지 답사 차 지나는 길에 태풍 ‘콩레이’로 영덕 강구시장이 침수되면서 삼사해상공원에 발이 묶였으며 이때 영덕군의 태풍피해 상황을 직접 보고 군을 방문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경북 영덕지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솔라플레이가 영덕군청을 방문, 태풍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솔라플레이 제공)
올해는 강구면에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현장소장으로부터 태풍 ‘미탁’에 의한 영덕지역의 피해가 크다는 보고를 받고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중단하고 건설현장에 있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동원, 피해 복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4일에는 자사의 시공관리를 총괄하는 김명근 이사를 군청에 보내 영덕군에 태풍피해 복구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기기술자 출신으로 19년째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안병준 대표는 (사)태양광공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기후변화방지에 태양광발전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으며 태양광기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스스로 이름 앞에 ‘솔라플래너’라는 애칭을 붙여 사용할 만큼 태양광발전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다.
㈜솔라플레이는 19년간의 업력과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직접 조달하는 우수한 신용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최대 강점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모토로 하는 지역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데 있다. 처음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부정적이었던 주민들도 ㈜솔라플레이가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 시공과정과 준공 후 관리 상태를 보고 나중에는 오히려 사업 부지까지 소개해 주며 발전소를 더 건설하라고 권유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안병준 대표는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하며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