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박인서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학회장 김연성)가 수여하는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매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활동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 표창하는 상이다.
박 사장은 지속가능한 품질경영 추진을 위해 국제 표준화(ISO9001, 14001)인증 관리하고, 신기술․신공법 등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검단신도시 등 다양한 사업 현장 적용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친환경 경영 혁신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인천도시공사는 CEO의 품질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품질관리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과 강도 높은 유동성관리로 2014년 212억원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창립이래 최대흑자 경영(558억원)을 달성했다. 금융부채도 2조 2,489억원을 대폭 감축하면서 재정건실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시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상생특별시 인천건설,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 예산제와 시민평가단 운영 등 시민 경영참여 촉진, 3개 분야 21개 지역나눔경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서 사장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을 위한 인천광역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시스템 구축과 불공정 거래 개선을 통한 공정거래 환경 조성,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등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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