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규 영덕군의회 부의장(우측)
[영덕=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의회 김일규 부의장은 3일 태풍 ‘미탁’ 으로 인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일일히 방문해 아픔을 같이 나눴다.
영덕군은 이번 태풍 ‘미탁’ 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 주민들은 아직도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영덕군 의회에서는 피해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영덕군 집행부와 함께 찾아가는 민의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영덕군에서 심한 피해를 입은 축산면, 창수면, 병곡면, 지품면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김일규 부의장은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생각하니 밤잠을 못 이룰 지경이다.” 며 “피해 지역 주민이 눈물로써 호소를 할 때 같이 맞잡은 손에 그분들의 심정이 느껴진다며, 영덕군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빠른 시일내에 복구 할 것이며 앞으로 태풍 및 각종 재난에도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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