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지역 9개 민영방송과 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사가 공동기획 및 제작한 ‘KNN골든마이크’가 지난달 10월 20일 결선을 끝으로 6개월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오는 12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골든마이크 패밀리쇼’ 콘서트를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간다.
4일 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골든마이크 패밀리쇼’는 기성가수와 신인가수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 무대로 꾸며진다.
‘골든마이크’의 공동제작자인 가수 윤수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태진아, 김용임, 진성 등 기성가수, 골든마이크 우승자(송민준), 준우승(남승민), 온라인 조회수 1·2·3위를 휩쓸었던 나상도, 한강, 요요미 등 제작·심사위원, 수상자들이 함께 펼치는 무대로 마련된다.
오는 12월 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거제 12월 15일(실내체육관), 양산 12월 22일(실내체육관), 창원 2020년 1월 11일(창원KBS홀) 등으로 이어진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KNN골든마이크’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33%(AGB닐슨 조사기관/부산 기준) 달성 및 관련 영상 조회 수 1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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