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사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남도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추천서에 의거 선발된 소상공인 자녀 33명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경남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금융 및 장학지원을 통행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소상공인 특별대출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019년 20억5600만원을 출연하고 보증서 발급지원을 하고 있다.
#농협 창원시지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는 수확기를 맞아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 직원 30여명이 함께 5일 창원시 북면 상천리 소라마을에서 단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이성섭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일손돕기는 민생치안으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창원중부경찰서 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관내 관공서와 기업에서도 어려운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년 서장은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 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라마을 이재성 농업인은 “한창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근심하고 있었는데 농협과 중부경찰서에서 큰 도움을 주어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창원대산농협, 해군과 화재피해농가에 ‘희망의 손길’
창원대산농협(조합장 정의일)과 해군병기탄약창(창장 나근수 대령)은 5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갈전리에서 지난 10월 31일 화재로 인해 대형하우스 2동 피해를 입은 박경식(창원시 대산면 일동리)농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실시했다.<사진>
이번 일손돕기에는 창원대산농협, 해군장병, 군무원 40여명이 참여해 화재로 전소된 하우스 파이프와 보온덮개 등 철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의일 조합장은 “해군 병기탄약창은 매년 지역 내 영농철 일손돕기, 자연재해 등이 있을 때 즉시 달려와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부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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