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공사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6일 대구 북구 관문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를 통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3가구에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대구·경북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연탄수요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0장도 기부했다.
한편 전국의 연탄사용 가구는 약 10만가구로 그중 85%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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