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카이72)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 이하 스카이72)는 지난 6일 인도 DLF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19 아시안골프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밝혔다.
7일 스카이72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계 골프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스카이72는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코스, 올해의 캐디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특히 김영재 대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스카이72 하늘코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베스트코스로 선정됐다. 하늘코스는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코스 전체가 벤트그라스로 식재된 프리미엄 코스로 SK텔레콤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베스트 캐디’에는 스카이72 클래식코스 김지유 캐디가 1위로 선정됐다. 김지유 캐디는 스카이72에서 실시하는 ‘서비스 스타 어워즈’에서 4년간 매년 1위를 차지한 베스트 캐디다.
아시안골프어워즈는 20년째 아시아퍼시픽골프그룹(APGG)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고 있다. 매년 초부터 6월 말까지 부문별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카이72 오션코스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베스트코스로서 확고한 자리매김 후, 지난해에는 12개의 엘리트 골프클럽에게만 수여한 ‘제니스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스카이72는 현재까지 연속 13년간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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