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산업용 기계장비와 자동화설비 제작 업체인 ㈜티앤아이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소재한 ㈜티앤아이(대표이사 송팔선)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산업용 기계장비와 자동화설비 제작 업체인 ㈜티앤아이는 압출 후면 설비ㆍ가공 전용기ㆍ정밀 시험장비ㆍ물류 조립 자동화 등 각종 장비, 중고 기계설비 매입ㆍ수리ㆍ재설치ㆍ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티앤아이는 설립 4년여만에 매출액 181억원, 수출 7백만불을 달성했다.
게다가 지난달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에서는 기술 우수성이 입증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티앤아이에는 BNK경남은행이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가 교부되며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김영원 상무는 “㈜티앤아이가 유망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그리고 그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은행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역의 더 많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심 또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와 정용운 금융센터장은 이날 오전 ㈜티앤아이를 방문, 송팔선 대표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지며 선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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