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 휴카페와 함께하는 바리스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휴카페와 함께하는 바리스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 곤양중 1학년을 시작으로 삼천포여중, 사천중 등 관내 4개의 중·고등학교 소속 청소년 246명, 사랑이 샘솟는 집 14명,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체험 34명, 삼천포고등학교 도움반 학생들 등 총 17회 294명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곤양중, 삼천포여중, 사천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 연계로 바리스타가 하는 일을 경험하며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로스팅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나만의 커피를 맛보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더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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