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단체사진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경상북도 어촌특화 어촌마을 전통요리 스토리텔링 상품개발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가공·유통·판매하는 등 어촌마을이 자체적으로 소득사업을 운영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여러 문제점을 발굴제시 및 해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어촌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경주~영덕의 6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요리와 상품화 가능한 요리를 직접 개발하고 시연하는 등의 행사가 기획됐다.
‘2019 어촌특화 어촌마을 전통요리 개발’에는 TV조선 ‘만물상’에 출연한 조리기능장, 음식평론가, 대한민국 약선요리 명인 1호인 윤희숙 교수와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이재심 교수가 각각 메뉴 개발 및 요리 시연을 주관한다.
또 상품 개발과 마케팅 등에는 김영아 창의지식개발원장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서혜승 겸임교수가 참여하며, 두 요리명인과 함께 연구원 10여 명이 요리 개발에 참여한다.
김영아 창의지식개발원장(맨 좌측)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아 원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어촌마을 전통요리를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직접 개발하는 과정과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우리지역 어촌마을의 요리상품개발 및 홍보가 잘 이뤄진다면 어촌특화사업이 추구하고 있는 목적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직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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