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감가공 농가 및 생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도반시 고품질 가공기술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반시 우수가공품 생산을 위한 가공 기술로 진행됐다.
가공용 고품질의 원료감 생산기술에서 수확, 선별, 탈삽, 건조, 보관 등 감말랭이와 아이스홍시등 제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이승율 군수는 “군을 대표할수 있는 고품질의 감말랭이등 감가공품 생산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당부하며, 가공 농가의 애로사항에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청도스마트도서관 개관
청도군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자동화시스템 ‘청도스마트도서관’을 경북 최초로 개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매전복합체육센터와 함께 개관·운영되는 청도스마트도서관에는 도서 450여 권이 비치된다.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큰글자 도서가 일부 비치 운영된다.
청도군립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비회원이라도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도서관 내 지정 PC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다.
청도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포함해 예산 1억2000만원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도서관 자료가 소장 중심에서 접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도서서비스 제공하고 군민의 독서진흥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도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