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4층 비비안에서는 천연 소재 내복과 발열 소재의 기능성 내복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입동 이후 날씨가 쌀쌀해지며, 간편한 보온성 내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 이번달 11일까지의 란제리 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22% 신장했다.
속옷업계는 얇고 착용감이 편안한 천연 소재를 바탕으로 한 내복과 기능성 소재에 기모를 더해 따뜻함을 높인 내복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먼저 ‘비비안(VIVIEN)’은 천연 소재에 기능성을 더한 ‘울텐셀’ 내복과 ‘울모달’ 내복을 출시했다.
‘울텐셀’ 내복의 텐셀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만든 섬유다. 피부자극이 적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면보다 흡습성이 뛰어나 쾌적함을 선사한다.
‘울모달’ 내복의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 섬유로,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울을 더해 보온성을 높였다.
또한 비비안의 기능성 소재 ‘XF웜 기모’ 내복은 흡습 발열 기능이 있어 피부의 미세한 수증기를 흡수해 열을 발생시킨다.
더불어 ‘자주(JAJU)’의 발열 내의 ‘자주온(溫)’도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흡습 발열 기능이 특징이다.
자주온에 사용된 특수 섬유는 항균 기능이 뛰어난 키토산 성분을 함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트라이엄프(Triumph)’ 에서도 모달과 캐시미어를 혼방한 편안한 착용감의 내복과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기모 내복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 비비안에서는 이벤트 상품 속옷에 한해 제품 소진 시까지 30% 할인 판매하며, 트라이엄프에서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내복 상품군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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