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F&B 마스터스를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요리, 디저트, 믹솔로지스트, 포토그래피, 바리스타, 와인 등 총 6개 분야의 챌린지로 나눠 진행되며, 힐튼 부산의 팀멤버들이 참가한다.
각 항목에서는 다양성, 독창성, 창의성, 상품성, 조화, 프레젠테이션 등의 평가 기준을 통해 우승자를 선별하며, 이후 일본에서 펼쳐지는 ‘JKM F&B 마스터스’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을 비롯한 재능 있는 일본 전국 각지의 힐튼 호텔 팀멤버들과 실력을 겨루고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각분야의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해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심사한다. 요리 부문에는 영산대학교의 호텔관광대학 부학장인 강현우 교수가, 바리스타 부문에는 카페 몰리나리 코리아의 김광옥 대표이사가, 소믈리에 부문에는 WS 통상 와인의 이재영 지점장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모두 다년간의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보다 긴장감 넘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힐튼 F&B 마스터스’는 전 세계 힐튼 브랜드 체인의 직원들에게 창의성 향상, 도전 정신 부여, 그리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 및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힐튼 부산은 올해로 3번째 F&B 마스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 수록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증가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호텔리어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힐튼 부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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