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점은 3층 공실을 리노베이션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상 임대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공간 나눔을 통해 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황윤철 은행장 취임 후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즉 ‘공유경제’ 개념을 업무공간에 확대 도입하며 새로운 가치를 싹 틔우고 있다.
본격화된 것은 지난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노인 일자리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영업점 공간 나눔을 정례화했다.
첫 시발점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서성동지점(옛 롯데백화점 마산지점)을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가 접목된 공익형콜라보점포로 조성했다.
서성동지점에는 60세 이상 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실버카페 ‘카페 아리’가 무상 입점해 활황 중이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신마산지점 3층 공실을 리노베이션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상 임대했다.
BNK경남은행이 자비를 들여 북카페 형태로 조성한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BNK경남은행도 지역 구성원의 일원 중 하나다. 함께 공존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의 상생 실천차원에서 공간 나눔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의 공간 나눔은 사실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지난 1986년 설립돼 지역 노인들의 문맹퇴치를 위해 30년 넘게 운영돼 온 지역 야학(성인 문혜교육) ‘애솔배움터’가 창원NC파크 건립으로 지난 2015년 폐교 위기에 처하자 가장 먼저 나선 곳 역시 BNK경남은행이었다.
BNK경남은행은 산호동지점 3층 유휴공간을 교실 5곳과 교무ㆍ교장실 등 교육시설을 갖춘 어엿한 학교로 꾸며 내줬다.
현재 애솔배움터에는 지역의 노인 50여명이 한글반ㆍ초등반ㆍ중등반ㆍ고등반으로 나뉘어 못 배운 한을 풀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도 공간 나눔 모범사례로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2년 본점 1층(193㎡)과 2층(109㎡) 유휴공간에 마련된 BNK경남은행갤러리는 문화예술작품 전문 전시공간으로 문예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전시기회 제공,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지금까지 한국화ㆍ서양화ㆍ조각ㆍ공예ㆍ사진 등 다양한 전시회가 총 69회나 마련됐고 연간 2만여 명의 지역민이 관람객으로 다녀갔다.
그밖에 BNK경남은행은 전국 162곳에 이르는 전 영업점을 여름철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 각각 ‘무더위 쉼터’와 ‘한파 쉼터’로 탈바꿈시켜 휴식처 역할도 하고 있다.
영업점 외벽에 쉼터 안내판을 부착하고 지역민이 영업시간 중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개방,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에는 언 몸을 녹일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투유뱅크앱으로 오픈뱅킹 이용하고 경품 받자”
BNK경남은행이 투유뱅크앱으로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푸짐한 경품을 준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 서비스 시행에 맞춰 오는 내달 17일까지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 기간 투유뱅크앱(App)을 이용해 오픈뱅킹에 신규 가입하거나 이체하면 선착순 500명 이상에게는 현금 5000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정기예금에 2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정기적금에 월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6명을 추첨, 1등(1명)에게 3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2등(2명)에게 2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3등(3명)에게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보내준다.
또 타행 본인 계좌에서 BNK경남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투유더자유적금 가입 시 0.2%p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금리쿠폰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는 투유뱅크앱을 통해 국내 18개 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투유뱅크앱에 다른 은행의 계좌를 출금 계좌로 등록한 후 원하는 은행의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계좌 확인은 물론 조회(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계좌실명조회, 송금인 정보조회)와 이체(출금이체, 입금이체)도 가능하다.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 기간 이용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어린이 꿈 키우는 ‘주니어Dream적금’
BNK경남은행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 금융상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만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주니어Dream(드림)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자유적립식적금상품인 주니어Dream적금은 신규와 만기 시 명시된 조건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신규 시 ▲첫 거래 고객 0.80%p ▲가족 추가 가입 0.20%p ▲특별 우대금리 0.20%p(12월 10일까지), 만기 시 ▲스쿨뱅킹 신용(체크)카드 납부 0.20%p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0.20%p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1.60%p를 모두 제공받을 경우 3년제는 최고 연 3.15%, 2년제는 최고 연 3.05%, 1년제는 최고 연 2.95% 금리(세전)를 기대할 수 있다.
주니어Dream적금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불입하면 된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주니어Dream적금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이다. 첫 거래만 하더라도 0.80%p에 달하는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