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사내 봉사동아리인 ‘희망나누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양산공설운동장에 모여 1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궜다.
이 김치는 지역의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게 고구마와 함께 전달되며 넥센타이어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김장 담그기에 사용된 배추는 넥센타이어와 자매 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 ‘노구소 마을’에서 직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구입해 더욱 의미가 있다.
넥센타이어 양창수 글로벌생산BG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외에도 찾아가는 타이어 무상점검 실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헌혈, 환경 정화 등 국내외사업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