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장면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대현 의원은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노후관 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인천 붉은 물 사태로 인해 대구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또 다시 불거졌다”며 이같이 촉구하고 본부 정원 대비 인원 결원을 지적 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박갑상 의원(위원장)은 “최근 대구 인근 지진이 잦아 대구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상수도시설물의 조속한 내진 보강을 주문하고 강정 고령보 개방에 따른 대책과 공정한 납품사 선정 등을 주문했다.
김성태 의원은 동네 우물의 항목별 수질검사 주기 강화와 스마트 검침시스템 검침 인력 재배치 및 재개발지역 급수전 폐전업무 수행 철저 등을 당부했다.
황순자 의원은 노후관 및 노후시설물 개량사업 등 시설물 투자재원 확보 방안 마련과 낙동강 수계 정수장 분말활성탄 접촉조의 차질 없는 설치 등을 주문했다.
김원규 의원은 수돗물 안정성 홍보 강화와 신뢰 받는 수돗물 브랜드 개발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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