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사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생산농가 현장 컨설팅을 열었다.
청정지역인 각북에서 재배되는 비슬산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
군은 군비 4억을 들여 공동선별장을 새로 건립하며 국내 유통뿐 아니라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컨설팅을 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에 관한 상담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현장컨설팅이 발판이 되어 청도사과 수출의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치매보듬마을 감물염색 체험 실시
청도군은 지난 19일 화양읍 연지로 ‘풀과 빛’ 자연염색공방에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감물염색 체험 회상 프로그램을 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인지자극, 미술, 운동, 감각자극 다양한 분양의 프로그램으로 한글 배우기, 미술그리기, 종이컵 만들기 등 정교한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통해 뇌를 자극하며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박미란 소장은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빛센터서 ‘변해야 산다’ 특강 열어
청도군은 금천면 금빛센터에서 19일 이장, 새마을3단체, 귀농·귀촌가구,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해야 산다’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금빛센터 산동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석하였다.
급변하는 지역사회에서 ‘나부터 변해야 산다’는 자세로 전 계층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인구소멸과 관련해 귀농·귀촌인과 상생방안을 제시하며 좀 더 나은 금천면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최호송 면장은 “특강이 한 번의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추후에도 계속 해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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