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는 20일 2020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 마감(오후 5시 기준) 결과, 292명 모집에 5235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17.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마감 시한인 자정까지는 18:1이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304명으로 학력 유턴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치기공과 특성화고 전형이 52:1, 물리치료과 특성화고 전형 47:1, 일반고 전형 야간 32:1, 임상병리과 일반고 전형 야간 32:1, 특성화고 전형 24: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 전형 32:1, 보건행정과 특성화고 전형 27:1, 간호학과 일반고 전형 26:1, 사회복지과 특성화고 전형 26:1, 식품영양과 일반고 전형 26: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전형 21: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환경보건과 특성화고 전형 20:1, 언어치료과 특성화고 전형 18:1, 치위생과 특성화고 전형 17:1, 작업치료과 특성화고 전형 1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야간) 48:1·(주간) 26:1, 간호학과 11: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대졸자가 다시 전문대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장우영 입학처장은 “수시2차 모집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자원 부족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반적인 보건계열의 높은 경쟁률과 취업에 유리한 특성화 학과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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