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한국감사협회가 개최한 ‘2019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가치실현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부터) 박주선 기보 감사실장, 류근태 한국감사협회 회장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기보)은 지난 21일 한국감사협회(회장 류근태)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가치실현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회가치실현 부문은 최근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실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 신설됐다.
기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00% 달성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지원 ▲희망리어카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가치실현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규 기보 상임감사는 “기보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고, 감사실 자체적으로도 사회적 책무위반 방지노력을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 7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윤리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9년도에는 ‘기술과 사람 가치로 추구하는 국민행복더하기’라는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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