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을 둘러보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이 지난 26일 국립부산과학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최 장관은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미래 인재 양성 및 과학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생활 SOC 사업으로 추진중인 어린이과학관 및 캠프관 건립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과학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전시관을 꼼꼼하게 살폈다.
국내 최대 크기의 굴절망원경이 있는 천체관측소와 동남권 주력 산업을 테마로 한 상설전시관을 둘러보고 드론 조종 체험 및 꼬마기차를 탑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메이커들의 축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와 ‘ASPAC 어워즈 수상’ 등 국립부산과학관의 국제협력 성과를 치하하고 세계적인 과학 콘텐츠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과학관은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과학계와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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