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부산 아빠단 3기 ‘별자리 캠프’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허진근 본부장)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100인의 부산 아빠단’ 3기 ‘별자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발대한 ‘100인의 부산 아빠단’ 3기 활동의 마무리로 참가자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통해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아빠와 자녀 1명을 한 팀으로 1박 2일 동안 ▲잘 노는 아이, 더 잘 노는 아빠 ▲아빠육아 관련 전문가 강연 ▲야간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1박 2일 동안 아빠와 아이만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에서의 아빠의 역할과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아빠단’만의 특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부산시의 아빠와 엄마, 아이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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