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이 28~29일 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2019 김장장터 대찬치’를 개장한다.
최근 잦은 태풍으로 김장채소류 가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26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 기간 장터에서는 김장 채소류(양념류) 및 우수 농·특산물 특별할인(10~30%) 판매행사와 함께 참가자가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는 김장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외도 경북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 양파, 쌀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소비가 위축된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한돈 시식행사도 양일간 함께 실시 될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펼쳐져,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 400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한다.
도기윤 본부장은 “이번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민들이 신선한 김장채소를 실속있는 가격으로 구입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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