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2~27일 철도건설현장 운행선공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5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사관리관, 감리단, 시공사 등 운행선 차단업무수행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행선공사 작업계획수립 절차 및 작업방법, 관련 지침 변경 내용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은 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동절기 주요 사고사례 및 안전관리방안을 공유하고, 각 철도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철도건설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운행선 차단업무수행자들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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