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기장군은 부산시 종합감사결과 군수 관외출장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의회 제242회 임시회 군정질문과정에서 모 군의원이 제기한 기장군수의 관외출장의혹과 관련한 사항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13일간 부산시 정기종합감사를 통해 조사를 받았다.
부산시는 감사결과 관외출장(2016. 10. 1.~2019. 9. 30.) 여비 내역(영수증 사본 및 행사관련 입증자료 등)확인 결과 ‘공무원여비규정’ 및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지출된 것으로 확인된다는 결과를 기장군에 통보했다.
기중군은 이로써 군의원이 제기한 기장군수에 대한 의혹은 부산시 종합감사를 통해 해소됐고, 출장여비 등의 예산집행이 투명하게 처리된 것을 확인한 셈이라는 입장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지도록 군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을 멈추고 상생과 협력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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