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열린‘제67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재)선우교육장학회 김인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재)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 김인길)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83명에게 장학금 4,1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선우교육장학회는 이번 ‘제67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포함해 지금까지 67회에 걸쳐 3,593명의 학생들에게 총 15억 7,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선우교육장학회 김인길 이사장(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은 이날 장학생들에게 “장학생 여러분은 이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꿈을 이루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최 이사장은 “본 장학회를 성장시킨 역대 이사장님들과 회원사 대표자님, 제조사 책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김주태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부회장,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 등 주류 제조‧유통업체 임직원들도 대거 참석해 선우교육장학회 34주년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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