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일 진주 본사에서 ‘노사합동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배찬호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 UCC 함윤희 부장,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경남지부 이온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노사가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경남지부와 협업해 추진한다.
결혼 후 진주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6가구의 다문화가정을 선발해 진행한다.
수혜가정은 오는 9일 고국인 베트남으로 출발해 약 2주간의 일정으로 각자의 친정집을 방문한다.
배찬호 위원장은 “이주여성들이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해 친정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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