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안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농협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4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안동시지구협의회 무료급식소도 참여해 아프라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소비가 둔화된 한돈의 소비촉진활성화 및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파주, 연천 지역에서 ASF가 검출돼 많은 우려를 낳고 있지만, ASF는 돼지에게 치명적인 질병이나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농협은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식행사,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소비활성화를 위해 한돈의 우수성 및 안전성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북농협 윤병록 경제부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추운 겨울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행사를 지속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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