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 을)과 (사)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6일 오후4시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전력시장의 환경급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각계 에너지전문가와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 전력산업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들을 점검한다.
또 정부가 추진하려는 ‘환경 급전’제도 도입에 앞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도 설계를 위한 고려사항 및 시장 영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와 조영상 연세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박종래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승완 충남대 교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수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종수 서울대 교수, 이창호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국내 에너지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홍의락 의원은 5일 정책토론회에 앞서 “정부가 목표로 하는 전력시장 개선을 통한 석탄발전의 축소라는 정책과 환경급전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하고 지지한다“면서도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공감대를 갖고 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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