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오는 11일과 18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에서 20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장관 퇴임 후 5~7월, 자신의 선거구 12개 동을 모두 돌며 의정보고회와 주민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이후 새롭게 진행된 지역 현안사업과 진척되고 있는 사업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한다.
김 의원은 “현재 국회는 법적 처리기한이 정해져 있는 예산조차 법적 기한을 못 지켰다. 이제는 갈등과 진영을 넘어 국민통합의 정치로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며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일하는 정치’에 대한 저의 생각도 함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현편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공직선거법 상 선거 90일 전인 내년 1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김 의원 측은 내년 1월 출판기념회도 계획하고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