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재향군인회로부터 재향군인회 치고 여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향군인회로부터 재향군인회 최고의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손도수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이 전달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처 대상자를 결정한다.
허성곤 시장은 전후세대의 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한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지원 등 다양한 안보사업 추진과 김해시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등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해 대성동고분군 10차 학술발굴조사 착수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이 제 10치 학술발굴에 착수했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국가사적 제341호인 대성동고분군의 제10차 학술발굴에 착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묘역으로 지난 1990년 발굴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잠정 목록에 오를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번 발굴은 대성동고분군의 북동쪽 평지 옛 태광실업 기숙사와 공장 등이 있던 구간에 대한 정비를 위해 시굴조사 결과 확인된 가야시기 목관묘, 목곽묘 40여기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대성동박물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실시하며 지난 9일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
발굴구역은 총 3,700㎡로 관련법령상 안전과 보안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나 개방식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에서 발굴현장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발굴이 어느 정도 진행돼 성과가 나타나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해 시민, 학생들과 공유하고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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