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의 주요 신규사업은 크게 SOC, 연구개발, 복지·환경·문화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산 확보로 장기·저리의 임대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조성원가의 1%인 임대료 중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바이오·나노·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포항 강소연구개발 특구‘ 사업비 확보 또한 눈에 띄는 점이다.
내년 8월 준공예정인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에 맞춰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도 추진돼 조기 크루즈 개항을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계속사업 예산으로는 포항과 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R&D, 부품소재 개발 등 포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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