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직유관단체 Ⅰ유형(정원 3,000명 이상) 1등급에 선정됐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상위기관 선정의 기염을 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에 따르면 공단은 특히 평가군 중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함으로써, 공직유관단체 232개 기관 대표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기념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실천단 운영, 익명신고 제도 강화, 지역공동체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공유에 주도적으로 노력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공단이 5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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