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14일 오전 4시43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10여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총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차량 6~7대에 불이 나 구급과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 사고지점에서 2km 떨어진 맞은편 영천행 차선에서도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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