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1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1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초기 벤처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사무 공간 제공,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썸 인큐베이터’에 입주한 13개 업체 중 8개 업체가 데모데이에 참여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홍보, 네트워킹 등을 실시했다.
사업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고 모의투자금을 유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업체에게는 상금 뿐만 아니라 BNK투자증권과 선보엔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울경 스타트업 투자펀드’에서 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썸 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며 “부산은행은 향후에도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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