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차지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김해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유도하고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김해시정 BEST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9년 김해시정 BEST 10’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민과 공무원 2,277명은 김해시가 추진한 우수정책 47개 중 가장 공감 가는 정책을 선택했다.
‘김해시정 BEST 10’ 선정 시책을 면면히 살펴보면 시는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1위),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9위) 등 큼직 막한 성과들을 거뒀다.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한 유용한 정책들도 눈에 띤다.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2위), 깨끗한 김해 만들기 프로젝트(3위),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4위), 도심지 공영주차장 확충(5위), 공영장례 지원(6위), 청년 희망 챌린지(7위),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 확충(8위), 시민 안전보험(10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적합한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버스·택시승강장 497곳 금연 바닥안내판 설치
김해시는 버스·택시승강장 497곳에 금연 바닥안내판을 설치했다
김해시는 버스·택시승강장 497곳에 금연 바닥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버스와 택시승강장 10m 이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시는 승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2015년 12월 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 가장자리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몇 곳에 금연 바닥안내판을 설치하는 동시에 스티커도 부착하고 금연구역 홍보를 해왔다.
하지만 간접흡연 민원이 없어지지 않아 이번에 내외동 등 12개 동 버스승강장 467곳과 택시승강장 30곳의 10m 경계지점 좌우 보행로 바닥 양측에 금연 바닥안내판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했다.
야광처리와 특수코팅으로 밤에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승강장 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