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19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시보건소가 지난 20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평가대회(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성과(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투입 현황 및 건강위원회 활동 사항, 우수사례 등)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경남도 내 15개의 시군 중 사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표준화사망비가 지속적으로 높은 취약지역에 대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건강 위해요인 해소를 위한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천시는 동서동 및 향촌동이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취약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올해 동서동은 수산시장(용궁수산시장, 수협시장) 및 청널공원 건강 체조교실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해 노력했으며, 향촌동은 전통놀이 및 건강 체조교실, 관내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사업 등 소외계층 대상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 것이 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위원회 활성화 및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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