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25일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경남=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25일 펼쳐진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이 있는 수로공연장에서는 삼삼오오 모여든 관람객들이 기념촬영하며 한껏 크리스마스 기분을 냈다. 밴드공연과 코믹저글링, 루돌프 댄스 팀의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특별한 루돌프 머리띠를 깜짝 선물로 받기도 했다.
테마파크 대표 액티비티 시설 ‘더블익스트림’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익사이팅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가 열렸다. 익사이팅 타워 내에 숨겨진 보물을 찾은 이승진(11)군은 “스릴도 느끼고 선물도 받고 일석이조의 재미가 있다”며 “정말 신나는 크리스마스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철광산 공연장에는 테마파크의 대표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하려는 대만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공연에 환호하며 한국에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다가오는 28일, 29일에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계속 된다”며 “뜻깊은 연말을 가야테마파크에서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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