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봉사활동’ 떡국 나눔 행사 모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사회봉사센터는 연말을 맞아 교내 현장근무자들에게 떡국을 나누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점심시간 교직원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숙사 경비원, 차량통제소 근무자, 환경미화원, 멀티미디어 정보관과 중앙도서관 경비원 등 교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 91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주며 연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센터는 현장근무자들에게 목도리 선물도 증정했다. 근무자 대표로 나온 환경미화부장과 미화반장을 포함해 모든 근무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선물 전달은 식사가 마친 후 송수건 총장이 직접 목도리를 나눠줬다.
행사를 준비한 경성대 관계자는 “사회봉사센터는 연말을 맞아 교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밝은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항상 교내 안전과 미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 같은 경성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전체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교 안에서 현장에 계시는 분들을 저희들이 오늘 떡국 한 그릇이나마 함께 나누면서 뵐 수 있어서 고맙다”며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 저희들도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학교를 대표해서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대학혁신 학생기획단 1기 워크숍(성과발표회) 개최
성과발표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건학기념관에서 대학혁신 학생기획단 워크숍(성과발표회)을 가졌다.
대학혁신 학생기획단은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며 접하고 있는 학사제도, 교육과정 및 비교과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고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행정에 실제로 반영하기 위해 구성되됐다.
학생기획단의 가장 큰 성과는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적인 참여로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 학사제도 및 행정시스템에 대해 직접적인 개선내용을 도출했다는 것이다.
참여 학생 중 몇몇은 벌써부터 내년도에는 언제 프로그램이 시작되는지 어떠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물어볼 정도로 학생의 만족도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교수와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알 수 없었던 학생들이 구체적인 불편사항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생생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대학혁신 학생기획단 1기로 참여한 신다영 학생은 “실제로 기획을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학생기획단을 참여함으로써 기획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직접 기획을 해서 결과물이 나온 것을 보니, 뿌듯하고 실제 회사에 들어가서 기획을 한다면 먼저 해본 경험이 매우 유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성대학교 대학혁신 학생기획단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다양한 학생들에게 폭 넓은 참여와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실무 특강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결합해 기획력에 대한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학생기획단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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