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신경철 주임
[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어느 분야에서든 1등이 되기까지는 모든 것을 참고 이겨내야 하며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에 이르기 마련이다.
이른바 꿈이 현실로 되는 것과 비견될 만큼 각고의 노력을 필요로 할 텐데 팜투어의 2019년 계약왕에 오른 신경철 주임은 의외로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신경철 주임은 계약왕 소감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기보다는 저희 허니문여행사 팜투의 허니문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가고자 하는 신혼여행지에 대한 진솔하고 소탈한 상담을 통해 팜투어를 믿고 신뢰하고 가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임을 소신 있게, 자부심을 갖고 설명을 해드렸습니다”고 답했다.
실제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2019년 올해 포함 3년 연속 허니문 모객 2만 쌍을 기록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허니문전문여행사일 뿐 아니라 본사와 직영지점 그리고 전국 지사에만 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있는데 3년차 신경철 주임의 계약왕(허니문 모객)은 예상치 못했을 수도 있다.
신경철 주임은 “처음부터 실적이 좋았던 건 아니었고 지역 및 상품정보, 고객대응, 상담업무 등 부족한 부분들을 사내에서 같은 팀 선임 분들을 통해 지도편달을 받아 보완하고 배울 기회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1등을 하게 됐다”며 “혼자의 힘이 아니라 주변에서 이끌어 주셨던 팜투어 권일호 대표님, 팀장님, 팀원 분들의 덕분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복하게 업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경철 주임은 팜투어에서 코사무이 지역 담당인데 이미 시작된 2020봄과 가을 허니문시즌에 전년(2019년) 대비 예약 실적이 저조해 벌써부터 초긴장 상태라고 한다.
팜투어 신경철 주임은 “2020년 신년에는 코사무이 콘래드 리조트 노옵션 프로모션 및 직거래 리조트 상품에 주력해 좋은 실적을 남길 것”이라며 “모든 고객 한 커플 한 커플에게 최선을 다해서 결코 불만족이 없도록 노력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해서 가치 있는 허니문여행을 펼치도록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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