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만든 LNG선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한국 조선산업의 제1역군인 대우조선이 2019년 마지막 날까지 선박 수주에 총력을 기울어 컨테이너선 6척 수주에 성공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올해 68.8억 달러을 수주해 목표 대비 82%을 달성하여 지난해 실적 68.1억 달러보다 초과 달성했다.
이번 수주 선박은 아프리카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수주금액은 8,918억원 이다.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10월말까지 선주측에 인도한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10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9척/기 약 68.8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82%을 달성했다.
지난해 수주실적 (68.1억 달러)초과 달성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방 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5년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와 4년만에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선종에서 수주에 성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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