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청소년 수련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종범)에서 관리하는 기장군청소년수련관(수련관)이 2019년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12년도·2015년도 2회 연속 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이에 수련관은 최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2년간(2020~2021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생활권수련시설 총 460개소를 대상으로 ▲수련관의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한편 종합 안전점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분야별 안전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 7개 분야를 점검하였고, 수련관은 안전관리 상태가 모두 적합을 받았다.
특히, 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진로 특화프로그램, 고객 맞춤식 프로그램 지원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가꾸고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09년에 설립되어 기장군이 위탁하는 사업 및 시설물(복지시설, 체육시설, 공공시설, 청소년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군민편익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번개탄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들과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번개탄 판매개선 및 숙박시설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를 통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률 감소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러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보건소는 2018년도부터 해운대백병원정신건강의학과와 협력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고, 2018년 부산시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장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부산시와 확대된 통합정신건강모델을 적용해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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