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대선주조㈜ 이관호 생산팀장(왼쪽)과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조명래 교감(오른쪽)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8일 오후 기장공장에서 부산진여자산업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이관호 생산팀장과 사측 관계자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조명래 교감을 비롯한 1학년 학생 30여 명 등이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선주조-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우수인력 현장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조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우수 인력 지원,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선주조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교육 제반 영역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대선주조 기장공장 생산라인 현장을 견학하며 주류제품이 제조되는 과정과 주류제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지역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