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시는 경남관광두레협력센터와 함께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해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광두레사업 소개 및 2020년도 사업계획, 주민사업체 모집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종사자 및 관광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 참여, 주민공동체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개발로 사천시 관광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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