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기간제교사에 대한 1급 정교사 자역연수 확대 방침에 따른 연수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간제교사 434명은 지난 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 외 전국 7개 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총 22개 교과목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는다.
연수과정은 교육부에서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에 근거해 연수 위탁기관(대학)의 편성에 따라 진행한다.
올해부터 전면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국가 교육정책의 이해 및 교사 리더십 등에 관한 기본역량과 교과수업 및 생활지도 등에 관한 전문역량 과정으로 다양하게 편성해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격연수 제도의 본질적인 취지에 맞게 기간제교사의 교과 전문성과 직무능력 및 핵심역량 등을 높이는 것은 물론 1급 정교사 자격 취득을 호봉 승급에 반영함으로써 이들의 처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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