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사업 교육 모습
김해시는 새해 공공일자리사업인 공공근로와 지역사회링크사업을 72개 사업장에서 오는 13일 일제히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며 상반기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공공근로사업 176명, 지역사회링크사업 32명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2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취약계층과 실업자 생계 보전을 위한 2020년 공공일자리사업은 자원봉사 DB구축사업, 농기계임대사업,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지킴이사업,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 국가암검진사업, 건강갤러리운영사업, 불법 광고물 정비사업 등 정보화,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화 3개군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사업에 앞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김성민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민관 합동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김해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9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봉사센터 캠프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주위 기관이나 단체에서 찾아와서 교육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 보건소와 함께 교육을 하게 돼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누구나 알아두면 유익한 교육이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김해시보건소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ilyo33@ilyo.co.kr